이벤트&뉴스
#진진 #솔트 #구르메에오 #배꼽집 #담은 #전북농업기술원 #무주천마사업단
서울 유명 음식점 5개소, ‘천마 음식’ 개발을 위해 산지에 집결
2024.11.05 | 조회 : 745,607 | 댓글 : 0 | 추천 : 0
< LOCAL NEWS >
서울 유명 음식점 5개소, ‘천마 음식’ 개발을 위해 산지에 집결
지난 4일 전북 지역 특화 작목 ‘천마’의 6차 산업화와 대중화의 일환으로 천마 활용 음식 레시피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마 음식 상품화’를 위한 메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 유명 음식점 5개소에서 전북 천마 산지를 방문하여 천마의 생산 및 연구, 가공, 유통 일체를 직접 체험해 보는 방문 견학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로컬 식문화 및 외식 트렌드 전문기업 ㈜다이어리알에서 진행했다.
천마는 전북 덕유산 자락 일대에서 자라나는 난초과 식물로 동의보감 등 다양한 고서에서 고혈압과 두통 등 우수한 효능이 있는 작물로 소개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활용 범주를 높여가는 가운데, 최근 식습관을 통해 건강한 삶의 영위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을에 수확되는 천마는 그 품질이 유독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본 견학 행사는 제철을 맞은 산지의 천마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참여 업소 관계자들이 전북농업기술원 식물자원연구소에서 천마 스마트팜을 견학하고 있다.
천마 산지 견학 진행을 담당한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 다이어리알은 천마를 외식에 접목한 메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왕육성 셰프의 중식당 ‘진진’과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솔트’, 파인다이닝의 대가 어윤권 세프의 ‘구르메 에오’, 26년 정육 외길을 걸어온 정육 마이스터 박규환 대표의 ‘배꼽집’, 한식과 전통주의 우수성 및 다양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는 정재훈 대표의 한국 술 전문점 ‘담은’까지 총 5개 업소가 참여했다.
무주 안성면 천마 농장에서 천마를 수확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무주 농협의 천마 수매 현장을 견학 중이다
해당 견학 프로그램 주요 일정으로 전북 농업기술원 식물 자원 연구소(소장 김주희)를 방문하여 천마 시설 재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팜 등 최신식 재배 시설을 견학하며 전북 천마 산업 육성의 의미를 되새기고 천마 농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 나아가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한 노고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천마의 국내 최대 생산지인 전북 무주군 안성면을 방문하여 실제 천마를 수확하고 있는 천마 농장 견학 및 천마 수매 현장, 무주 천마 사업단(단장 김진만)을 각각 돌아보며 천마가 농장에서 어떻게 자라고 수확되어 가공 및 활용되고 있는지 전 생애 과정을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무주 천마 맛집 ‘용추폭포가든’에서 천마 토종 백숙과 천마 삼겹살을 시식하고 무주읍에 있는 카페 ‘무에르’에서 천마 튀일과 천마 스노우볼을 맛보며 실제 판매되고 있는 외식 상품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
무주군 안성면의 용추폭포가든에서 선보인 천마토종백숙
무주 카페 무에르에서 선보인 천마 튀일과 천마 스노우볼
외식업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미식 수준 향상에 일조하고 있는 대표 음식점의 천마 산지 방문 및 오감을 통한 경험은 식자재로서의 천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각 업소에서 개발하여 선보일 천마 메뉴에 전문성과 상품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 ㈜다이어리알 김성화(carmen0605@naver.com)
한줄 답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