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VIP 12월의 쿠킹클래스

김민지 셰프의 `민스키친(Min’s Kitchen)’

 

 

 

하나카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달 개최하는 2019 쿠킹클래스 행사에서는 국내의 저명한 셰프가 눈앞에서 선보이는 요리 시연 및 강연, 그리고 시식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매 행사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19년 12월의 쿠킹클래스는 12월 10일 화요일 에 위치한 김민지 셰프의 “민스키친(Min’s Kitchen)”에서 열렸다.
 

 

 

음악도였던 민스키친의 김민지 오너 셰프는 1994년 네덜란드와 파리로 바순 유학을 떠나 해외 생활을 하던 중 자연스럽게 현지의 새로운 식재료로 한국의 맛을 찾아내는 작업이 전문 요리사의 길로 이어졌다.

퓨전 한식 다이닝 민스키친을 운영하면서 TV와 잡지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꾸준히 전하고 있으며 민스키친은 현재 본점인 청담점 외에도 연희점, 신세계 백화점 강남, 경기점에도 입점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식 다이닝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저서로는 「김민지의 탐나는 집반찬」, 「사계절 한식 코스요리」, 「김민지 셰프의 코리안 아이콘을 찾아서」 등이 있다.

 

 

민스키친은 정갈하게 잘 차린 한식을 현대적인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늘 먹어왔던한식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세계 어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미식의 격전지라 할 수 있는 도산공원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겨운 간판을 따라 레스토랑으로 입장하면 반짝이는 샹들리에, 모노톤과 인더스트리얼 무드가 결합되어 청담동 일대의 분위기와 결을 같이하는 세련되고 모던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분리된 룸 공간은 각기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쿠킹클래스 시연 요리는 민스키친의 인기 메뉴이기도 한 “소고기 찹쌀구이”이다.

소고기 갈비살을 양념하여 찹쌀가루를 묻혀 구워내고 깻잎채와 겨자소스를 곁들여 내는 메뉴다.

이날의 시연 요리는 간단하면서도 실제로 일상 속 밥상이나 연말 모임에서 시도해보면 좋을 메뉴라 참가자들의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다.  

 

소고기의 부위는 갈비살이 가장 적당하며 찹쌀가루는 꼭 마른 찹쌀가루를 사용할 것, 깻잎 채를 쉽게 써는 방법, 대접 받는 이들을 기쁘게 할 플레이팅 노하우 등 다양한 질문이 오고가는 사이 시연 메뉴인 소고기 찹쌀구이가 맛있게 완성 되었다. 고소한 음식 냄새가 퍼지자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시연이 끝나고 질의 응답이 끝나자 어느 새 점심 시간이 되었다.

보통 쿠킹클래스는 레스토랑이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 시연과 시식이 진행되지만 시연 이후 실제로 서비스 되는 민스키친의 점심 코스 메뉴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여 점심 시간에 맞춰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었다.

 

식전죽인 `황태죽’과 `문어샐러드’

 

 

 

`녹두 김치전과 버섯전’ 그리고 시연 메뉴인 `소고기 찹쌀 구이’

 

 

식사 메뉴인 `제철 나물 비빔밥과 된장국’

 

 

민스키친에서의 쿠킹클래스는 하나카드 VIP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9년 마지막 클래스이기도 했다.

오너 셰프가 직접 시연하는 요리를 배우고 심혈을 다해 차려낸 음식을 맛보는 귀한 시간으로 꾸며진 만큼 참가자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듯 하다.

쿠킹클래스에서 익힌 소고기 찹쌀구이는 다가올 연말연시 파티나 설명절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어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솜씨를 발휘해 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