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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VIP 10월의 쿠킹클래스
2019.11.04 | 조회 : 1,936 | 댓글 : 0 | 추천 : 0
하나카드 VIP 10월의 쿠킹클래스
하나카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달 개최하는 2019 쿠킹클래스 행사에서는 국내의 저명한 셰프가 눈앞에서 선보이는 요리 시연 및 강연, 그리고 시식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매 행사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19년 10월의 쿠킹클래스는 10월 23일 수요일 장충동에 위치한 김진래 셰프의 “서울다이닝”에서 열렸다.
김진래 셰프는 호주와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의 유수한 레스토랑을 거쳐 국내 `세컨드키친’과 `라카테고리’를 거쳐 `서울다이닝’에서 자신만의 요리 세계를 펼치고 있다.
양식에 기반하지만 국내의 식재료를 사용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세계 어디를 가든 그 나라의 요리를 경험하는 것은 그 나라의 식재료를 경험하는 것이기도 하다 라는 믿음에서 시작하여 서울에서 살고 있거나 서울을 방문한 이들 모두가 현재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식재료를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요리에 담았다. 매장 입구에 새겨진 `Inspired by Seoul’이라는 문장이 서울 다이닝의 요리를 함축하는 표현이라 하겠다.
서울다이닝이 위치한 건물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로 아름다운 자연과 무뚝뚝한 회색 벽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예술적 가치가 높다.
이렇게 특별한 공간에 자리하고 있는 만큼 서울 다이닝에서의 식사는 다른 곳에 비해 더욱 많은 영감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에서 경험하는 쿠킹클래스 역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벤트가 아니기에 많은 참가 신청과 기대가 모아졌다.
이날의 쿠킹클래스는 런치 서비스 시간을 통째로 할애하여 참가자 분들이 쿠킹클래스와 동시에 특별한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번 쿠킹클래스 시연 요리는 “카다이프로 감싸 바삭하게 튀긴 새우와 새우 마요네즈”이다. 홍새우를 손질해 중동과 유럽에서 활용되는 얇은 면의 일종인 카다이프로 감싸 튀겨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요리다.
일반 빵가루가 아닌 카다이프를 활용한 식감이 독특하며 새우의 풍미가 가득한 새우마요네즈는 다른 요리에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소스다.
시연을 끝으로 식사 서비스가 진행되었다.
보통 짧은 시식 메뉴가 제공되는 쿠킹클래스 이지만 이날은 김진래 셰프의 배려로 전체 코스를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시연 요리를 포함한 웰컴 스낵
양파 버터를 곁들인 식빵
완두콩 셔벗과 민트 아이스
카초에 페페 가르가넬리 (Cacio e pepe Garganeli)
은대구 구이 뇨끼
오렌지 아이스크림
즐거운 식사와 함께 제철 식재료로 무르익은 가을을 온건히 느꼈던 10월의 쿠킹클래스가 마무리 되었다.
새로운 겨울의 요리들이 태어날 다음 계절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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