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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다이어리알] 하나카드 VIP 9월의 쿠킹클래스

2019.09.30 | 조회 : 3,199 | 댓글 : 0 | 추천 : 0

 

 

[하나카드&다이어리알]

하나카드 VIP 9월의 쿠킹클래스

 

 

 

하나카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달 개최하는 2019 쿠킹클래스 행사에서는 국내의 저명한 셰프가 눈앞에서 선보이는 요리 시연 및 강연, 그리고 시식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매 행사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19년 9월의 쿠킹클래스는 9월 23일 월요일 종로구 통인동에 위치한 김도형 셰프의 “서촌김씨 뜨라또리아”에서 열렸다.
 

 

서촌김씨 뜨라또리아, 서촌김씨 리스토란테의 김도형 셰프는 청담 파르테, 그리니시 등의 유수의 레스토랑과 대기업 메뉴개발팀 등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레스토랑 서촌 김씨를 탄생시켰다.

 

자신의 성을 상호에 붙인 만큼 애정도 남다르다.
 

 

 

서촌김씨 뜨라또리아에서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탈리아 현지의 느낌을 살린 단품 위주로 즐겨먹는 요리를 시켜 와인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지향한다.

 

서촌김씨 리스토란테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하이엔드급 코스 요리를 전문으로 선보이는 곳이다. 미쉐린 가이드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3개월 단위로 메뉴가 변경되며 언제나 최고의 식재료가 사용된다.

 

 

 

서촌의 명소이자 국내 이탈리안 다이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레스토랑의 오너셰프인 김도형 셰프의 쿠킹클래스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참가자 들의 신청 열기가 뜨거웠다.

 

그리고 보통 쿠킹클래스는 런치나 오후에 진행되어왔지만 제대로 된 디너 만찬을 대접하고자 한 셰프님의 배려 덕분에 저녁 시간에 진행되었기에 좀 더 특별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시연한 요리는 <아란치니>라는 서촌김씨 뜨라또리아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이다.

 

이탈리아의 전통 쌀요리인 리소토를 둥글게 빚어 바삭하게 튀겨낸 후 소스와 함께 곁들이는 요리로 먹기에는 간편하나 그 속에 어마어마한 정성이 들어간다.
 

 

 

 

쿠킹클래스 시연 메뉴인 아란치니 하나를 완성하기 까지는 사실 여러 요리 과정과 시간이 필요하다. 

 

아란치니의 속안에 들어갈 <라구소스>를 만드는 시연을 시작으로 아란치니의 기본이 되는 <샤프란 리소토>의 시연을 통해 아란치니를 만들기 까지 얼마만큼의 정성이 들어가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이되기도 했다.

 

수 시간동안 뭉근하게 끓여 깊은 맛을 내는 라구 소스와 베이스가 되는 토마토 소스를 만들기 위한 정성, 리소토를 정확하게 익히기 위해 미리 준비한 육수를 조금씩 첨가하며 불 앞에서 집중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완성된 리소토에 라구소스, 모짜렐라치즈를 넣고 동그랗게 성형한 후 노릇하게 튀겨낸 후, 토마토 소스와 곁들이는 이 모든 과정은 사실 단시간에 해내기 어려운 작업이다.   

 

 

 

쿠킹클래스가 끝나고 즐거운 식사시간이 이어졌다. 식전 빵을 시작으로 첫번째 코스로 수비드 닭가슴살이 곁들여진 시저샐러드가 제공되었다.

 

머스터드 씨앗이 곁들여진 닭가슴살은 부드럽고 촉촉했으며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시저 샐러드는 견과류의 풍미를 함께 만끽할 수 있었다.

 


 

두번째 코스로 제공된 시식 메뉴는 시연 메뉴이기도 했던 아란치니다.

 

시연을 통해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간 메뉴인지 알고나서 맛본 아란치니는 더욱 특별했다.

 

알맞게 익은 리소토의 식감과 바삭하고 얇게 튀겨진 겉면 그리고 곁들여진 토마토 소스와 치즈, 아란치니 하나하나에 다르게 올려진 비트, 단호박, 샐러리악 퓌레의 조화를 미각으로 온전히 느껴볼 수 있었다. 
 

 

 

세번째 코스로는 서촌김씨의 시그니처 메뉴인 버섯크림 소스 감자 뇨끼가 제공되었다.

 

서촌김씨를 찾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메뉴이기도 한 이 곳의 뇨끼는 다진 버섯과 트러플 오일 크림 소스를 베이스로 누룽지처럼 얇게 구운 튀일이 감자 뇨끼에 그물막처럼 드리워져 있다.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튀일과 뇨끼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식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디저트로 녹차 티라미수와 레몬 셔벗이 제공되었다.


참가자 분들의 요청에 의해 김도형 셰프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을 끝으로 2019년 9월의 쿠킹클래스가 마무리 되었다. 이탈리안 미식의 정수를 경험한 특별한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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