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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의 궁중상차림」국·영문본 발간

2015.06.12 | 조회 : 4,342 | 댓글 : 0 | 추천 : 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아시아를 비롯하여 전 세계 60여개 국에 수출되어 인기를 끈 한류의 대표 콘텐츠인 대장금을 주제로 대장금 속 궁중음식과 조선시대 궁중음식 문화 이야기를 담은 <국문: 대장금의 궁중상차림>, <영문: Jewels of the Palace>을 펴냈다.

조리법과 궁중의 음식문화 이야기는 무형문화재 조선 왕조 궁중 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원장(궁중음식연구원)이 직접 조리법을 손보고 집필했다.

160여쪽 분량의 <국문: 대장금의 궁중상차림>, <영문: Jewels of the Palace>은 외국인들도 한국의 궁중음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장금에 나온 궁중음식을 주제로 조리법과 궁중음식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대장금에 등장한 70여가지의 궁중음식을 현대에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간편한 조리법으로 바꾸어 소개하고 드라마 대장금의 에피소드가 담긴 궁중의 음식문화를 읽을 수 있어 누구나 한국 고유의 궁중음식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누가 만들까?(Who makes royal cuisine?)

▷2부 어떻게 차릴까?(How to serve royal cuisine?)

▷3부 어떤 뜻이 담겼을까?(What is the meaning of royal cuisine?)

▷4부 어떻게 전해졌을까?(How was royal cuisine passed down?)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한식재단은 한식과 관련된 고문헌 등 역사적 자료를 발굴하여 현대인이 우리의 전통 한식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한식의 원형 자료를 찾아 그 역사와 문화를 대중화·세계화하는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대장금의 궁중상차림>은 궁중 음식 조리법 70여 가지와 음식에 얽힌 철학과 문화적 스토리를 소개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식과 관련된 주변 문화 개발, 보급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장금의 궁중상차림>은 현재 한식세계화 포털 사이트(www.koreanfood.net)와 한식 아카이브(archive.hansik.org)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7월 국내 온·오프라인 대형 서점 등을 통해서도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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