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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토스카나 와인 시음회’ 개최
2014.06.03 | 조회 : 6,857 | 댓글 : 0 | 추천 : 0
국내 최대 규모의 ‘토스카나 와인 시음회’ 개최
금일, 6월 2일 이탈리아 해외 무역공사가 주관하는
토스카나 주(州)정부가 주최하는 본 행사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토스카나 와이너리 38곳이 한국의 와인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고자 방문했다. 또한 오전에 이탈리아 소믈리에 협회 피렌체 지부장인 유명 소믈리에 마씨모 카스텔라니(Massimo Castellani)가 미디어, 아카데미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와인의 땅, 토스카나
토스카나 전역에 걸쳐 55,00개가 넘는 농장이 64,000ha 이상의 토지에 포도를 경작하고 있으며 그 중, 10,800여 개의 농장이 등급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토스카나 와인 산업에서 등급와인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높은데 등급와인 생산자의 약 40%가 1~5 ha 사이의 토지를 , 약 20%는 5 ha 이상 소유하고 있으며 등급이 없는 와인을 생산하는 농장 중에서 1 ha 를 초과하는 곳은 극히 드물다.
그 중 시에나siena는 등급 와인 생산에 있어서 선두자라 할 수 있다. 포도 경작지의 39%가 등급 와인 생산에 사용되어지며, 피렌체Firenze(33.4%), 아레쪼Arezzo(10.5%), 그로쎄토Grosseto(7.6%)가 그 다음을 따르고 있다.
토스카나 와인 산업이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만든 실제 주역으로는 생산자와 더불어 전문성을 잘 살린 와인 전문가 들을 꼽을 수 있다. 사실 적합한 비즈니스 전략을 장려하고 시행하며 입증한 노하우와 함께 토스카나 “와인 시스템”의 강점 중의 하나로 과학적 연구 및 실험 진행의 능력을 들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물론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순간에도 136 ha에 달하는 토지가 다양한 환경과 바이오농경법 그리고 포도나무와 종자의 양조 반응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실험 농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토스카나가 항상 전통에 대한 사랑과 혁신에 대한 관심을 조화시켜오고 있음에 대한 명확한 증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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