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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팰리스서울] 일식당 만요, 권오준 셰프의 유메 스시

2013.08.28 | 조회 : 4,690 | 댓글 : 0 | 추천 : 0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일식당 만요

권오준 셰프의 유메 스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일식당 ‘만요’의 프라이빗 룸 중에는 테이블 사이로 깨끗한 물이 흐르는 유메 스시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최근 확장 공사를 마쳐, 기존 5명에서 한번에 최대 7명이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된 유메 스시는 일본의 기타큐슈에서 3대에 걸쳐 전해 내려오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스시로써 만요의 유메 스시 코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준 높은 특별한 스시이다.

에도마에 스시의 대가 권오준 셰프가 정성스럽게 만든 스시를 테이블 앞의 대리석에 올리면 손님은 테이블 사이로 흐르는 깨끗한 물에 손을 씻고 스시를 맨 손으로 집어먹으면 된다. 일본의 고급 스시 레스토랑에서는 정통 스시를 먹을 때 젓가락 대신 손을 이용한다. 손으로 먹어야 스시의 참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이러한 정통 스시를 선보이는 곳이 드물기 때문에 스시를 손으로 집어먹는 방식이 생소할 수 있지만, 스시의 고향 일본에서는 최고급 스시를 즐길 때면 정성스럽게 만들어준 요리사의 마음가짐과 같이 먹겠다는 의미로 스시를 즐길 때 손을 이용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일식당 ‘만요’를 총괄하고 있는 권오준 셰프는 ‘스시 가이세키’의 장인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일본인 셰프가 만든 초밥을 우연히 맛본 뒤 당시 직업이었던 공무원을 포기하고 정통 일식의 대가가 되고자 무작정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권 셰프는 일본의 ‘에도마에 스시’와 ‘가이세키 요리’로 유명한 110년 전통의 ‘스시하츠’,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일본 도쿄 스시쇼우 계열의 ‘스시사이토우’ 등에서 약 20여년 동안 산전수전을 겪으며 스시를 배웠다. 그 결과 제대로 된 정통 스시를 선보이는 스시의 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유메 스시의 뜻을 풀이하면 꿈의 스시라고 해석할 수 있다. ‘만요’의 유메 스시 코너에서 권오준 셰프의 꿈의 스시인 ‘스시 가이세키’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약 2시간 동안 한 테이블만을 위해 그 날에 가장 맛이 좋고 싱싱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스시 가이세키’를 선보인다. 고객이 앉아있는 테이블 바로 앞에서 15 ~ 20가지의 정통 가이세키식 스시 요리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놓고, 손님은 테이블 아래에서 나오는 깨끗한 물로 손을 씻은 뒤 그때그때 놓여진 스시를 손으로 집어 먹는다.
최근에는 여름철에 가장 맛이 좋은 농어, 장어, 전어 등을 이용한 스시를 선보이고 있다. 싱싱한 농어를 다시마에 싼 뒤 하루 정도 숙성시켜 다시마의 아미노산 등 좋은 성분들이 모두 농어에 배인 코부지매를 이용한 스시, 찐 전복, 민물 장어인 우나기, 바다 장어인 아나고, 작은 전어를 뜻하는 신꼬 등 여름철 기력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여름에 가장 좋은 맛을 내는 재료들을 이용해 즉석에서 정성스럽게 선보이는 다양한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유메 스시 코너 확장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메뉴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어린 생강을 뜻하는 ‘히메 쇼가’를 일본에서 직접 공수하여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며, 일본의 고급 일식집에서만 맛볼 수 있던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일식당 만요는 일본 에도시대 쇼군의 저택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정원과 폭포 소리를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로 일본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대나무 암자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한 입구를 지나 내부로 연결되는 복도의 좌측에는 유메 스시 카운터를 배치했다. 내부 홀 중앙에는 꽃과 나무, 그리고 바위틈으로 흐르는 폭포를 설치해 실내 정원을 만들었는데 일본 전통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이 설계했다. 폭포가 흐르는 물길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대나무 파티션을 설치한 스시 코너를 우측에는 로바다야끼 코너을 배치해 공간을 구분하였다. 자연 채광이 들어 따사롭고 밝은 정원에 위치한 홀과 가장 안쪽에는 다다미식, 서양식 양실 등 각양각색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11개의 별실이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독립적인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별실은 비즈니스 모임 및 회식 상견례 장소 등 다양한 모임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일식당, 만요에서는 도시락, 사시미, 스시 등 다양한 일품 요리를 비롯하여 회석 요리, 즉석 요리 등을 신선한 재철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정통 일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일식 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일식 미식 뷔페는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덴스시, 사시미, 스시, 로바다야키 등과 함께 샐러드 마끼, 일본식 국물 요리, 계절을 표현한 전채 요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신선한 일식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유메 스시 코너에 마련된 스페셜 스시는 일반 스시와는 다르게 생선을 굽거나 양념을 올려 간장 없이 즐길 수 있는 스시로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는 별미이다. 일식 미식 뷔페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선보이며 모든 이용고객에게 와인 1잔과 함께 생맥주, 콜라, 사이다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영업시간: 점심 12:00-15:00 저녁 18:00-22:00
문의: 02-3440-8150~1 /
www.imperialpala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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