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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메 2012] 한국의맛, 국경을 넘어 세계의 레시피로 진화하다

2012.10.15 | 조회 : 4,858 | 댓글 : 0 | 추천 : 0

서울고메 2012(SEOUL GOURMET 2012)
한국의맛, 국경을넘어세계의레시피로진화하다.

 

국내외 최정상의 셰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미식 축제 ´서울고메(Seoul Gourmet)´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미슐랭 3 스타 셰프를 포함한 세계 최정상의 셰프들을 초청하고 그들에게 한식의 맛과 매력, 한국 식자재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한식세계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도모하는 서울고메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푸드 페스티벌로서 세계적인 미식축제들과 어깨를 견줄 글로벌 행사로 성장해 왔다. 서울고메조직위원회(위원장 구삼열)와 한식재단(이사장 양일선)이 공동주최하는 올해 행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의 주요 호텔과 모던한식 레스토랑들에서 펼쳐진다.
 
* 국경이 무너지는 세계 미식업계,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현재 세계 미식업계의 트렌드는 국경을 뛰어넘는 요리. 세계적인 셰프들은 이제 더이상 그들의 음식을 이탈리안, 프렌치 등 하나의 국경 안에 규정짓지 않고, 세계각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레시피를 활용하는 그들만의 요리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늘 새로운 레시피의 창조를 갈망하는 셰프들에게 있어 참신한 식재료의 발굴은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며 세계적인 셰프로 성장 하는데 핵심적인 역량이 되어가고 있다. 올해의 서울고메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독일, 브라질, 스웨덴 등지의 세계적인 스타 셰프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과학적인 요리법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메뉴의 개발을 독려함으로써 국경을 초월하는 한국의 맛, 세계적인 레시피로서의 한식의 새로운 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스타셰프디너, 마스터클래스, 서울고메 애비뉴 등 일반인 위한 행사 풍성
 
참석 셰프들을 위한 집중 한식 아카데미인 세이버코리아(Savor Korea)와 일반인 참석자들을 위한 ‘스타 셰프 디너(Star Chef Dinners)’,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 등과 같은 기존의 프로그램들 외에도, 올해의 서울고메는 ‘서울고메 에비뉴(Seoul Gourmet Avenue)’, ‘테이스트 오브 서울고메(Taste of Seoul Gourmet)’ 등과 같은 행사를 추가하여 국내 레스토랑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반인들을 위한 행사를 보다 다양하게 준비한다. ‘스타 셰프 디너’는 현지에서도 예약 후 몇 개월을 기다려야 방문 가능한 특급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준비하는 특별한 정찬을 맛볼 수 있는 서울고메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스페인 분자요리의 선두 주자인 미슐랭 3 스타 셰프 페드로 수비하나(Pedro Subijana)와 독일 최초의 미슐랭 3 스타 셰프로 식재료의 본연의 향을 살리는 아로마틱 요리의 대가 토마스 뷰너(Thomas Bühner), 영국의<Restaurant>이 발표하는 “세계 베스트 50레스토랑” 리스트에서 4위로 선정된 브라질 D.O.M 레스토랑의 셰프 알렉스 아탈라(Alex Atala), 호주 최고의 스타 셰프 테츠야 와쿠다(Tetsuya Wakuda), 현대와 전통의 조리법을 접목하는 이탈리아의 미슐랭 2 스타 셰프 제나로 에스포지토(Gennaro Esposito), 철저한 자연주의에 따른 리얼 푸드를 구현하는 스웨덴의 매그너스 닐슨(Magnus Nilsson), 그리고 한국인 최초의 미국 아이언 셰프(Iron Chef)인 아키라 백(Akira Back)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스타 셰프들이 한식으로부터 얻어낸 영감으로 재탄생 시킨 요리들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만찬을 선사해 줄 것이다.
 
올해는 서울고메에 초청된 모든 셰프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그랜드 갈라(Grand Gala)가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스페인, 브라질, 스웨덴, 독일, 이태리, 호주, 미국의 스타 셰프들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그랜드 갈라는 풍부한 맛의 향연으로 가득찬 완벽한 테이블을 선사할 것이며, 한국 고유의 식재료와 전통적인 조리법들이 서양의 식탁에서 새롭게 태어나 동서양을 아우르는 ‘미식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스타셰프 디너는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무랑, 플라자호텔, 롯데호텔 서울,서울신라호텔,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W서울 워커힐 호텔 등 서울의 주요 호텔들에서 진행되며, 그랜드 갈라는 11월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다.

만약 스타셰프의 갈라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면 씨티카드의 후원으로 열리는 ‘서울고메 에비뉴’를 통해 다시 한번서울고메를 느껴볼 수 있다. ‘서울고메 에비뉴’는 그랜드갈라가 끝난 후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달 간 서래마을 내에 있는 레스토랑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래마을의 실력있는 레스토랑의 리스트와 함께 해당 레스토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 오직 씨티카드 사용 고객들에게제공되어 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보다 가까이서 만나는 서울고메, 마스터 클래스와 테이스트 오브 서울고메
 
매년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물론, 다양한 음식들과 요리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스
타셰프 요리 강좌 ‘마스터 클래스’ 역시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이 시간에는 스타 셰프들의 깊은 요리 철학과 특별한 요리 비법은 물론 세계 미식업계의 최신 트렌드까지 엿볼 수 있다. 서울고메에 참가하는 7인의 셰프들과 세계적인 소뮬리에인 요한 아그넬(Johan Agrell)까지 총 8명의 클래스가 진행 되며, 특히 11월 3일에 진행되는 마스터클래스 인뎁스(Master Class In-depth)에서는 전문가를 위한 보다 높은 수준의 클래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데이 패스(day pass)를 구매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하룻동안 최고 4명의 셰프들의 요리세계와 그들만의 레시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씨티카드의 후원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테이스트 오브 서울고메’는 서울 소재 주요 한식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던한 방식으로 한식을 재탄생 시키고 세계의 맛으로 한단계 더 진화시켜 온 서울 소재의 주요 한식 레스토랑들(민스키친, 시화담, 오늘, 정식당, 콩두)이 참여하여 서울고메만을 위한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참여 레스토랑에서 서울고메 기간(10월 30일 - 11월 3일)동안 테이스트 오브 서울고메를 위한 특별 메뉴를 주문하면 와인 전문 기업 까브드뱅과 함께 매칭한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
 
서울고메는 이 밖에도 ‘세이버 코리아’를 통해 참석 셰프들과 해외 푸드 저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식재료와 조리법을 선보이고 한국 부엌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식재료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특히 한식재단의 스타 셰프 양성 과정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교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운현궁에 모여 직접 해외 셰프들 앞에서 시연을 펼치고 이들의 멘토링을 받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seoulgourmet.org)와 서울고메조직위원회 (사무국/전화: 02-529-9277)로 문의 가능하다.


***서울고메 2012참석 셰프***

<스페인 미식의 본고장 San Sebastian의 터줏대감>

성명: 페드로 수비하나(Pedro Subijana)
국적: 스페인
레스토랑: Akelare
특징점: 새로운 바스크 요리(New Basque Cuisine), 분자요리계의 거장(Molecular Gastronomy)
수상경력: 미슐랭 3 스타
웹사이트:
http://www.akelarre.net/
스페인 거장 페드로 수비하나는 Arzak, Berasategui와 더불어 스페인 미식의 본고장 산 세바스티안(San Sebastian)의 터줏대감으로 불리운다. 산 세바스티안은 전세계 미식가들이 가장 여행해 보고 싶은 곳으로 꼽히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들이 몰려 있기로도 유명하다. 바다와 육지가 맞닿아 있으며 프랑스에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이 곳에서 발전한 바스크 요리는 오래 전부터 전세계 미식가들을 열광시켜 왔다. 페드로 수비하나는 1970년대 후반부터 프렌치 누벨 퀴진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바스크 요리를 선보이며 스타셰프 자리에 들어섰다. 그가 선보이는 뉴 바스크 요리는 분자요리 등의 새로운 기술과 조리법을 사용하는 한편, 제철의 그 지방에서 나는 식재료를 사용하는 기본을 잊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개월에 한번씩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TV 프로그램을 통한 요리 강의 및 요리 책을 출판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식재료의 본연의 향을 살리는 아로마틱, 퓨어 요리>

명: 토마스 뷰너(Thomas Bühner)
국적: 독일
레스토랑: La Vie
특징점: 현대적 퓨어리스트 요리(Contemporary French and purist cuisine)
수상경력: 미슐랭 3 스타
웹사이트:
http://www.restaurant-lavie.de/
독일 베스트 셰프 중 하나이다. 스스로를 퓨어리스트라 표현하는 그는 인간이 자연 상태의 식재료에서 느낄 수 있는 본연의 향과 맛을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열로 인한 식재료 고유의 아로마 손상을 막기 위해 요리를 할 때에는 최소한의 열만을 가하는 것이 그의 퓨어리스트 요리이다. 2010년 미슐랭 3스타를 받으며 독일 최초의 3스타 셰프로 등극했다.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요리를 맛보기 위해 그의 레스토랑이 자리잡은 독일 북부의 작은 마을 오스나브뤽(Osnabrück)으로 여행을 떠난다.


<세계 4위, 브라질의 떠오르는 별>

성명: 알렉스 아탈라(Alex Atala)
국적: 브라질
레스토랑: D.O.M
특징점: 브라질 식재료에프렌치, 이탈리안 요리법을 접목
Awards: 세계 베스트 50레스토랑(S.Pellegrino World’s 50 Best Restaurants) 4위 (2012)
Website:
http://www.domrestaurante.com.br/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셰프 중 하나인 알렉스 알탈라는,브라질의 아마존에서 식재료를 직접 채집하여 요리를 한다. 브라질의 식재료를 전세계에 전파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19세때 벨기에의 the École Hôtelière de Namur에서 요리 세계에 입문하여 프랑스의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인 Jean Pierre Bruneau에서 수학했다. 셰프 Bernard Loiseau와 함께 Hotel de la Cote D’Or 에 투자했고 후에 프랑스 몽펠리에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사업을 하기도 했다. 1994년 상파울루로 돌아가서 1999년 지금의 D.O,M을 열었으며, 남미 최고의 레스토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식의 본고장이 탄생시킨 정통파 이탈리안 셰프>
  
성명: 제나로 에스포지토(Gennaro Esposito)
국적: 이탈리아
레스토랑: Torre del Saracino
특징점: 현대와 전통의 조리법을 접목
수상경력: 미슐랭 2 스타
웹사이트:
http://www.torredelsaracino.it/
제나로 에스포지토는 Gragnano 파스타, San Marzano 토마토, 버펄로 모짜렐라, Sorrento 레몬 등 이탈리아 본고장의 식재료가 생산되는 지역에서 자라나, 셰프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주방에 서게 되었다. 전설적인 셰프 알랑 두카스(Alain Ducasse)로부터 사사한 후, 신선한 식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다와 농장이 접한 곳에 그의 레스토랑을 선보였다. 신선한 해산물은 물론, 직접 재배한 본고장 이탈리아 식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며 현대와 전통의 조리법을 접목시킨 그의 요리는 이탈리아인 뿐 아니라 전 유럽의 식도락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호주 최고의 스타 셰프>

성명: 테츠야 와쿠다(Tetsuya Wakuda)
국적: 호주 (22살에 일본에서 호주로 이민)
레스토랑: Tetsuya’s(호주), Waku Ghin(싱가포르)
특징점: 제철 재료의 풍미를 살린다는 일식 철학을 바탕으로 최상의 식재료 본연의 맛을 프렌치 기법을 이용해 살려내는 요리
수상경력: 세계 베스트 50레스토랑(S.Pellegrino World’s 50 Best Restaurants) 8위 (2008)
웹사이트:
http://www.tetsuyas.com
일본 출신 호주 셰프인 테츠야 와쿠다의 레스토랑 Tetsuya’s는 세계에서 가장 예약하기 힘든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매년 유럽과 미국의 레스토랑 랭킹 및 시상에 빠지지 않고 상위권에 손꼽혀 왔으며, 일본 요리 철학과 프랑스 조리법이 접목된 10가지 테이스팅 코스요리는 호주뿐만 아니라 전세계 식도락가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있다. 22세까지 요리에 관한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호주에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 우연히 식당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요리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였고 세계적인 셰프로 성장하게 되었다.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하고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요리를 하는 것이 그의 요리 철학이다.


<철저한 자연주의에 따른 리얼 푸드 구현>
  
성명: 매그너스 닐슨(Magnus Nilsson)
국적: 스웨덴
레스토랑: Faviken Magasinet
특징점: 뉴 노르딕(New Nordic Cuisine), 리얼푸드(Retkun Food)
수상경력: 세계 베스트 50레스토랑(S.Pellegrino World’s 50 Best Restaurants) 34위 (2012)
웹사이트:
http://favikenmagasinet.se/
음식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셰프 매그너스 닐슨은 스스로의 요리 철학을 리얼푸드(Retkun Food:Real Food)라 부른다.  매그너스 닐슨은 리얼푸드의 핵심은 식재료 하나 하나를 씨앗에서 시작해 테이블에 오르기 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존중하는 데에 있다고 말한다. "자연에 대한 ‘존중’, ‘관리’, ‘선정’, ‘집중’, ‘표현’을 바탕으로 한 리얼푸드를 추구하며 트랜드를 따르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하는 그는 자연주의 요리가 트랜드로 정착해 나가면서 세계 미식가 및 전문가들이 현재 가장 주목하는 셰프 중 하나이다.


<한국인 최초, 미국의 아이언 셰프>

성명: 아키라백(Akira Back)
국적: 한국
레스토랑: Yellow Tail (Bellagio Hotel)
특징점: 현대적인 일본 요리
웹사이트:
http://www.akiraback.com
2004년 최초로 라스베거스 노부의 총 주방장이 되었으며 2008년 미국 요리전문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Iron Chef America)에 한국인 최초로 출연해 Bobby Flay 셰프와 대결을 펼쳤다. 현 라스베거스 5성급 호텔인 벨라지오의 일식당 옐로우 테일의 총 주방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수 많은 기록에서 ‘한국인 최초’라는 수식어로 표현 된다. 스노우보드 선수로서 세계 5위에 랭크 된 독특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와인을 향한 뜨거운 심장을 가진 스웨덴 최고의 소믈리에>

성명: 요한 아그넬(Johan Agrell)
국적: 스웨덴
레스토랑: Faviken Magasinet
특징점: 네츄럴 와인(Natural wine)
웹사이트:
http://favikenmagasinet.se
오레브로 대학(Orebro University)에서 요리학(Culinary Art), 요리과학(Meal Science)를 공부하였다. Faviken의 매그너스 닐슨의 파트너로 합류 하기 전, 스톡홀롬의 EspEranto 레스토랑 매니저였던 요한 아그넬은 최소한의 화학기술의 개입으로 만들어지는 자연 재배 그대로의 네츄럴 와인 특유의 풍미와 향기를 세상에 전하고자 노력하는 스웨덴 최고의 소믈리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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