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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 국내 최초의 맛 평가 교과서,'맛평가론'

2012.07.23 | 조회 : 4,299 | 댓글 : 0 | 추천 : 0




맛에 대한 이해를 통해 맛이란 무엇인지를 정리하고 맛의 역할을 분석하여 맛에 대한 가치를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맛에 대한 내용을 감각의 활용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도 소개하였다.

책에서 주장하는 것은 맛을 알고 요리하고, 맛을 알고 맛 집 찾고, 맛을 알고 더욱 행복하자는 것이다. 맛이 이렇게 학문적인 수준으로 체계를 갖추면서 대학교에서 교육과정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그래서 요리를 하시는 분들이나 외식경영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맛 교과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오감을 통한 맛있게 먹는 방법을 하나씩 제시함으로써 ´소리로 맛있게 먹는 법´과 ´눈으로 맛있게 먹는 법´ 등이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촉각으로 맛을 즐기는 방법´을 나열하고 있다.

최고의 미식가들이 즐기는 최고의 비법들을 대중화하기 위하여 공개한 맛을 즐기는 방법은 맛 집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경제적인 이득을, 그리고 미식가들에게는 먹을 때의 행복지수를 두 배 이상 높여 줄 수 있다고 한다. 맛의 진수를 활용하여 맛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활용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맛 집을 평가하는 체크 매뉴얼을 활용하여 맛 집의 기준을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맛 집에 대한 평가 방법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맛있게 먹는 방법에 따라서 맛을 평가하는 점수가 달라진다. 그래서 맛을 평가하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이야기이다. 맛은 흔들리는 갈대마냥 잡아내기가 어렵고 추상적인 주제이지만 책을 통하여 바로 손에 잡히게 해주었다.
이제는 자신이 맛을 평가하여 자신만의 맛의 기준을 정리할 때이다. 조리 전문가와 미식가들을 상대로 맛을 교육하고 있는 조기형 대표는 『식객도 놀란 맛의 비밀』의 저자이기도 하면서 연극 『맛 술 사』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맛에 관한 수백 시간의 교육 자료를 함축하여 22시간의 동영상을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맛 평가론』은 맛의 모든 것을 축약하여 정리하였다.

맛에 관한 소재로써 책을 지어냈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로운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경제적인 여유와 마음의 풍요가 넘치는 사람들에게 필수 지참본으로 여겨질 ´맛 평가론´의 시장 잠입 속도가 궁금해진다.

지은이 조기형 / 펴낸이 조기형/ 펴낸곳 지오출판사 / 주소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 1056-29 으뜸빌딩 5층 지오 맛 아카데미 / 문의전화 02-588-7309 / 가격 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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