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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치즈의 풍미에 빠지다... 서울 홍대 ‘정통 치즈 박물관’ 팝업 오픈
2025.09.25 | 조회 : 49,166 | 댓글 : 0 | 추천 : 0
프랑스 치즈의 풍미에 빠지다... 서울 홍대 ‘정통 치즈 박물관’ 팝업 오픈
-오픈 첫 날, 프랑스 치즈 & 커피 페어링 세미나 열려
-2025년 프랑스 치즈 팝업, '정통 치즈 박물관' 콘셉트로 진행
-9월 24일~28일 카페꼼마 홍대점,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 가능
올해로 6회를 맞이한 프랑스 치즈 팝업이 '정통 치즈 박물관'을 콘셉트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카페꼼마 홍대점에서 열렸다.
이번 팝업은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 주최로 '정통 치즈 – 유럽에서 만들어 프랑스에서 완성되다' 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럽 연합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홍보 캠페인이다.
본 행사는 프랑스 영토의 20%가 목초지로 프랑스 곳곳에서는 우유가 생산되고 치즈를 만드는 낙농업은 주요 산업 중 하나로 프랑스산 치즈의 높은 품질을 알리고, 미국식 가공 치즈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랑스산 치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프랑스 치즈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치즈를 처음 발견했던 그 순간부터, 지역별 젖소 품종의 독특한 특성, 자연의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경이로운 변화까지 치즈의 여정과 역사를 알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정통 치즈 박물관'은 사전 예약 없이 남녀노소 방문 가능하며, 1층 ‘젖소관’에서는 다양한 매력의 프랑스 젖소와 동물복지, 그리고 젖소 종이 접기 체험등이 마련 됐으며 ‘인류 역사관’에서는 중세 수도승 복장 체험 포토존과 ‘농가관’에서는 프랑스인이 직접 선보이는 치즈 커팅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2층 ‘생물관’에서는 살아있는 정통 치즈를 다루는 법과 치즈 곰팡이 관찰 등의 체험이 마련됐고 ‘화학관’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다양한 치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6종의 프랑스 치즈를 시식하며 정통 치즈의 풍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간단한 퀴즈에 참여한 모든 관람객에게 치즈 그레이터를 선물로 증정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오픈 첫날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기자 및 미디어 대상 오프닝 행사가 진행돼 일반 관람객은 낮 12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오픈 첫날 오프닝 행사에서는 ‘커피와 프랑스 치즈의 페어링’을 주제로 특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치즈와 와인의 페어링은 익숙하지만 커피와 와인 조합은 생소한 만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해당 세미나는 유럽인과 한국인의 입맛을 비교하는 데서 시작된 ‘YM COFFEE PROJECT’의 조용민 대표가 진행했다. 크리미한 브리치즈에는 산미가 적은 커피를, 독특한 풍미의 생넥테르 치즈에는 풍부한 꽃과 과일의 산미를 품은 파나마 게이샤 커피를, 밀도가 높고 강렬한 풍미의 꽁떼 치즈에는 베리류 과실향이 가득한 블렌드 커피를 매칭해보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팝업 기간 동안인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구로G 페스티벌 현장에서 '정통 치즈 트럭'을 운영해 색다른 공간에서 새로운 4종의 치즈 시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치즈 팝업과 트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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