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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들러야 할, EAT 플레이스 이태원과 경리단길 사이. 많은 이들은 모르는 EAT 레스토랑을 찾아서 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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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들러야 할, EAT 플레이스

이태원과 경리단길 사이.

많은 이들은 모르는 EAT 레스토랑을 찾아서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 아래, 경리단길이 아닌 케냐 대사관 쪽으로 방향을 틀면 조금 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지나다니는 행인이 없어 여기가 이태원 맞나 싶겠지만 오히려 한적하고 여유로움을 느끼기 제격인 곳이다.

해외 각국의 대사관과 재벌 회장들의 자택, 아트갤러리 등 고즈넉한 골목길에 레스토랑들이 옹기종기 자리잡았다.

이태원역에서 걸어가면 조금 힘들 수 있겠지만 맛집을 찾기 위해서라면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레스토랑이 숨어있으니 말이다.




셰프테이너(Cheftainer)

작년에 이어 올해도 셰프들의 인기는 대단하다.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셰프들이 증가하면서 요리사를 뜻하는 셰프(Chef)와 엔터테이너(Entertainer)를 합성한 신조어인 ‘셰프테이너’가 만들어졌고 이제는 익숙한 단어가 됐다.

최근 경리단길과 이태원 사이의 조용한 골목에 <셰프테이너>라는 레스토랑이 생겨나 미식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질문한다.

TV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는 스타 셰프가 하는 곳일까?

그렇지 않다.

하지만 주방을 이끄는 김종필 헤드 셰프는 신라, 쉐라톤 호텔 등 특급 호텔에서 쌓아온 경험, 국제 요리 대회의 수많은 수상뿐 아니라 심사위원을 하고 대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는 등 그만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주방 안에서 진짜 재능을 보이고 손님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진정 가치 있는 셰프테이너라는 생각에 상호명을 지었다고 한다.




메뉴는 크게 런치와 디너로 구성돼 있으며 런치 메뉴에는 단품과 간단한 코스 외에도 브런치 메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점심에는 간단히 요리와 와인 한잔, 혹은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분위기로, 저녁에는 본격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정찬메뉴 위주로 선보인다.

점심 메뉴 중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브런치 메뉴다. 오후 3시까지만 판매하는 이 메뉴는 1만원 대의 가격에 수제버거 혹은 파니니, 프렌치 토스트 같은 요리뿐만 아니라 감자튀김, 샐러드에 후식의 커피까지 포함돼있어 흔히 말하는 가성비 뛰어난 메뉴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수제버거의 빵과 속에 들어가는 고기 패티를 직접 매장에서 굽고 만든 다는 것을 주목해볼 만 하다.

패티는 호주산 비프와 양파, 빵가루, 다진 마늘과 불고기 소스 마지막으로 약간의 카레를 넣는데 수많은 노력 끝에 찾아낸 황금비율로 만들어 맛에 대한 셰프의 자신감이 대단하다.




단품 메뉴 중 인기가 좋은 것은 이탈리아식 고로케인 아란치니(Arancini)다.

우리에게는 살짝 생소할 수 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흔히 남은 리조토를 둥글게 말아 굽거나 튀겨 먹는다고 한다. 김종필 셰프의 아란치니는 살짝 특별하다. 오징어 먹물 아란치니와 일반 크림 리조또가 들어간 아란치니 두 종류가 있다.

오징어 먹물 아란치니 안에는 토마토 소스, 양파, 마늘, 듬성듬성 썬 오징어가 들어가 식감이 꽤 좋은 편이다. 양갈비 구이는 남성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

그릴에 직접 구어 그릴 향이 듬뿍 배인 이 고기는 1년 미만의 양(Lamb)만을 사용한다. 누린내가 덜하고 고기의 질김이 덜 하기 때문이다.




여럿이서 방문한다면 런치 세트메뉴를 권하고 싶다.

파스타 코스와 세트 코스를 추천하고 싶은데 파스타 코스는 2만원대에 샐러드, 스프, 파스타, 디저트와 음료가 나온다.

조금 더 배불리 먹고 싶다면 런치세트메뉴가 제격이다. 샐러드 외에 파스타, 피자, 디저트, 커피까지 순서대로 나오는데 뒤로 갈수록 배불러서 피자를 남기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셰프가 직접 시음하고 고른 와인리스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니 이 또한 주목해주길.


- 위치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 앞에서 주한케냐 대사관방향으로 나와 200m직진 후 건물에 위치

- 메뉴 아란치니 1만8000원, 토스카나 시골풍의 판자넬라 샐러드 2만1000원

- 영업시간 (점심) 11:00-15:00 (저녁) 17:00-23:00 (주말 브레이크타임 없음)

- 전화 02-794-9172




구스테이크733 (GOO STK 733)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전문인 스테이크하우스다.

스테이크 마니아들에게는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미국산 프라임급만을 사용해 자체 숙성실에서 건조 숙성시켜 만드는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가 대표 메뉴다.

스테이크와 함께 와인, 보드카, 칵테일 등을 곁들이기 좋고 프렌치 프라이, 마늘계란면, 치즈그라탱 등의 사이드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신사점은 <구스테이크528>, 이태원점은 <구스테이크733>인데 상호명 중 구는 한자의 입 구(口), 뒤의 숫자는 가게 번지수를 뜻한다.

주류리스트도 탄탄한데 저녁에는 바Bar에서 와인만 마시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 서울 용산구 한남동 733-70/

- 본인립아이(100g) 3만원, 본인채끝등심(100g) 2만7000원/

- (점심) 12:00-15:00 (저녁)18:00-23:00/

- 02-794-7339




비손(Pishon)

변화무쌍한 외식시장 속 26년간 자리를 지켜온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작은 규모지만 아늑한 분위기의 이 곳은 프렌치를 처음 접하는 이들이나 프렌치 요리는 부담스럽다는 사람들이 방문하면 좋을 곳이다.

메뉴 하나하나가 부담스럽지 않고 산뜻한 편이며 특히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토마토 소스 파스타는 신선한 토마토가 씹힌다.

쫄깃한 치즈가 듬뿍 올라간 어니언 스프가 유명해 이것 때문에 방문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 155-55/

- 양송이 크림 소스와 닭안심 파스타 2만5000원, 후레쉬 모짜렐라와 토마토 소스 파스타 2만5000원/

- (점심) 12:00-15:00 (저녁) 18:00-22:00/ 02-790-0479





 
   
 
 
 
 
 
카밀로라자네리아
양식|에밀리아나라자냐
서울 마포구
리장수라운지 | 주점 | 서울 종로구
신복촌 | 한식 | 서울 영등포구
비어셰프 | 주점 | 서울 종로구
로코스BBQ 양식(아메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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