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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는 맥주, 내 손으로 만드는 맥주_맥주장이 류강하 X 시스트로 살롱 강좌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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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는 맥주, 내 손으로 만드는 맥주

맥주장이 류강하 X 시스트로 살롱 강좌

 

 

 

다양한 타입의 수입 맥주들이 시장에 소개되고 소비자들이 국내에서 제조된 신선한 수제 맥주 맛에 눈을 뜬 이후 전체 주류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서도 맥주 시장은 매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어느새 종류와 출신이 다양한 맥주들이 편의점과 마트의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고 다양한 지역 맥주 행사가 개최되기도 하며 수제맥주 펍과 브루어리들도 동네마다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생겨나고 있다.   

 


 

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다양한 식문화에 대한 의미있는 이야기와 이벤트가 있는 공간 방배동 시스트로(SISTRO)에서 맥주 마니아들과 함께 즐거운 맥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살롱 강좌가 진행되었다.

맥주의 역사, 원료와 분류, 맥주의 생산 그리고 맥주의 나라 독일의 맥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맥주를 시음하고 직접 수제 맥주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해보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시간이었다. 

 

  
 

이번 살롱 강의는 자칭, 타칭 `맥주장이’로 불리우는 류강하 강사가 맡았다.

7년간 독일에서 맥주만을 공부하고 만드는 일을 한 이후 귀국 후 다양한 맥주 강의 및 주류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현재 <막걸리학교> 맥주 학교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강의의 진행 순서는

 

1. 맥주의 기원과 역사

2. 독일의 맥주 문화

3. 맥주의 원료와 아로마

4. 맥주의 제조와 종류

5. 맥주 시음법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독일의 맥주 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강사가 직접 거주하며 경험한 현장감 넘치는 설명을 통해 진행되어 맥주 문화가 발달한 유럽의 맥주에 대해 잘못 갖고 있던 편견들을 바로잡고 더욱 다양한 맥주를 접해보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우도록 했다.
 

 

 

옥토버페스트(Octoberfest)에 대한 오해

흔히 10월에 열리는 독일의 맥주 축제로 알려진 옥토버페스트는 사실 9월 말에 진행되어 10월 초가되면 끝이 나며 주인공이 `맥주’인 축제가 아니었다.

독일의 축제에서 맥주는 빠질 수 없는 존재이고 옥토버페스트 역시 춤과 음악이 함께하는 지역 축제인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지역의 맥주를 즐기던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

반드시 옥토버페스트 기간에 맞추어 가야만 독일의 맥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처럼 인식되어 있지만 계절 별로 그 시기에 맞는 다양한 맥주들을 맛볼 수 있기에 사실 시기는 크게 중요치 않다.


 

그리고 즐거운 시음 시간에는 평소 쉽게 접해보지 못한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있는 맥주들로 구성된 총 5가지 맥주를 맛보았다.
 

 

 

1.세인트 루이스 프리미엄 그즈

(st.Louis Premium Gueuze)_ 벨기에

/ Brewery Van Honsebrouck

*수입사 : 세인트 루이스크릭 코리아

*Gueze Lambic / 4.5%

Young 람빅(1년)과 Old 람빅(3년)을 블렌드하여 2차 발효시켜 탄생하는 짙은 황금빛의 복잡미묘한 풍미가 일품이다. 벨벳과 같이 부드러우면서도 시큼함, 달콤함, 은은한 쓴맛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 맥주다.

 

 

 

2.팔야스 세종(Paljas Saison)_

벨기에 / Brewery Henricus

* 수입사 : 세인트 루이스크릭 코리아

*Light Blond / 6%

`팔야스 세종’은 적절한 비율의 밀과 드라이 호핑을 사용함으로서 매우 뛰어난 맛과 신선한 아로마를 선사한다. 또한 특정 효모가 대부분의 당분을 발효시키도록 함으로써 여름날에 마시기 좋은 다소 드라이하고 막힘 없이 수월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가 완성되었다.

`세종’이란 농부들이 맥아와 밀을 사용하여 겨울철에 빚어서 여름철에 들판에서 일할 때 마시던 맥주를 일컫는다. 그렇기 때문에 세종은 뜨거운 여름날에 마실 수 있도록 매우 신선하고 막힘 없이 수월하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달지 않고 다소 드라이한 맥주여야 한다.

 

3. 팬텀 브라이드 IPA

(Phantom Bride India Pale Ale) _ 미국 /

Belching Beaver Brewery

*수입사 : 준트레이딩인터내셔널

*IPA / 7.1%

미국 밴드 데프톤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IPA 맥주로, 감귤류의 시트러스한 향미가 매력적이고, 밸런스가 잘 잡힌 맥주이다.

 

 

 

4. 피넛버터 밀크 스타우트

(Peanutbutter Milk Stout)_ 미국 /

Belching Beaver Brewery

*수입사 : 준트레이딩인터내셔널

*Sweet Stout / 5.3%

땅콩버터와 헤이즐넛, 쵸콜렛, 커피 등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마치 우유를 마시는 듯한 부드러운 질감이 매력적인 흑맥주이다.

 

 

 

5. 슈렝케를라 메르첸

(Schlenkerla Marzen) _독일 /

헬러브라우 트럼 지엠비에이치(Heller-Brau Trum GmbH)

*수입사 : ㈜도아인터내쇼날

*라거(Lager) / 5.1%

일반적인 메르첸 스타일과 같이 짙은 붉은색의 하면 발효 맥주로 수세기에 걸쳐 생산되고 있으며, 훈연 맥아를 사용하여 구리양조조에서 생산되는 가장 전통적인 방식의 훈연맥주이다.

메르첸은 3월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인공적인 냉각 시설이 발명 되기 전, 더운 계절을 견딜 수 있도록 약간 높은 도수로 양조 되었던 맥주를 일컫는 말이다.

 

 

 

 

시음이 끝나고 맥주를 즉석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 만든 맥주는 다크 에일로 가장 먼저 분량의 물과 몰트(맥주원액)를 넣고 패들로 열심히 저어 원액을 녹여준다.
 

 

 

충분히 저은 후 1차 발효 병에 병입한 후 효모를 넣어준다.

여기까지 완성된 맥주는 이제 각자의 손에 달렸다. 뚜껑을 살짝 열어둔 채로 1주일간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를 시키고 스틱 설탕(8g)을 병입한다.

그리고 새로운 병에 공기가 없이 가득 채워 옮긴 후 2차 숙성을 거친다. 이 과정을 충실히 이행했다면 크리스마스 무렵(제조일로부터 1달후) 직접 만든 맥주를 맛볼 수 있게 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야기와 시음, 실습까지 다양하고 컴팩트 하게 진행된 이번 강좌를 통해 참가자들의 맥주 사랑은 더욱 깊어진 듯 하다.

 

시원한 맥주 한잔의 즐거움은 열심히 하루를 보낸 이들을 위한 최고의 보상이다. 최근 다양한 방식의 홈브루잉 제품이 출시되고 있고 각 지역마다 특색을 살린 양조장들이 명소로서 각광받고 있다.

그간 국산 수제 맥주에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던 주세법 역시 개정 시행을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운 황금빛 맥주 길이 더욱 넓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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