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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관면옥
전    화: 02-521-9945
주    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75-5 1층
영업시간: Lunch 11:30(오전)~03:30(오후)
Dinner 05:30(오후)~10:00(오후)
휴 무 일:
대표메뉴: 평양냉면, 골동냉면
가 격 대: 10,000-20,000
주    차: 주차가능
특    징:
 
 
서관면옥은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 속 냉면을 대중적이면서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음식으로서 즐길 수 있도록 복원, 개량하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고 있는 음식점이자 냉면 연구소다. 이곳의 김인복 대표는 본디 반가의 음식이었던 냉면의 형태를 재현하고 여기에 현대의 조리법을 더해 냉면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인테리어도 일반적인 냉면 전문점과는 다르다. 나무의 결과 한옥의 요소가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갖추었으며 높은 천장과 널찍한 입식 테이블은 산장 속 카페를 방문한 듯 아늑한 느낌을 준다. 평양냉면을 제대로 먹는 방법에 대해서 냉면 마니아들 사이의 갑론을박이 뜨겁지만 서관면옥의 평양냉면을 받아들면 우선 아무 가미도 하지 않은 맑은 육수를 먼저 맛보기를 권한다. 업계에서 소위 `초신선 한우’라고 부르는 도축 3일 이내의 한우로 우려낸 고기의 육향과 영업 마감 이후 5시간이 걸리는 공정을 매일 반복하여 뽑아낸 노고를 먼저 느껴 본 후 취향껏 식초를 첨가해도 늦지 않다. 면 또한 정성스럽다. 한라산 아래 첫 마을에서 기른 각기 다른 품종의 메밀을 최적의 맛으로 블렌딩하여 사용하여 일반 메밀에 비해 쓴맛도 덜하며 영양 성분이 높다. 또한 맷돌 제분을 통해 압출식으로 뽑아내 메밀 본연의 향미를 살렸으며 탄력성 또한 강하다. 우리 식재료와 농가의 발전이 동반되어야만 진정한 우리의 식문화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김 대표의 뚝심이 서관면옥의 메밀면에 담겨있는 셈이다. 조선 세시 풍속집인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의 평안도 지방에서 해먹던 음식 풍속 기록하는 대목에서 영감을 얻어 구현한 `골동냉면’도 반드시 맛봐야 할 메뉴다. 구수한 메밀면에 무채, 버섯나물, 들깨가루, 통 들깨, 쪽파, 배, 달걀지단에 수육 등 고명을 듬뿍 올려내 맛 간장과 들기름에 비벼 먹는 형태로 제공되는데 한국인이라면 결코 싫어할 수 없는 맛 조합을 자랑하는 별미인 골동 냉면 때문에 이곳을 찾는 마니아도 다수다. 또한 지리산 버크셔 K로 깔끔하게 삶아낸 수육은 냉면의 단짝 친구이자 최고의 술안주다. 조금 부지런할 자신이 있다면 하루 20그릇 한정인 `서관면상’을 즐겨보도록 하자. 1800년대 선비들의 면상을 재현하여 냉면에 식전 음식, 수육과 편육, 3가지 전유어, 김치와 식후 음식인 과일, 유자젤리까지 냉면 한 그릇 값으로 양반가 지체 높은 선비의 냉면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메뉴로 오픈 시간에 맞추지 않으면 맛보기 어렵다.

 
 
 
 
서관면옥
한식|평양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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