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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복촌
전    화: 02-706-2500
주    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1 중앙빌딩 215호
영업시간: Lunch 11:00(오전)~02:00(오후)
Dinner 05:00(오후)~10:00(오후)
휴 무 일: 명절모두휴무, 토, 일요일 휴무
대표메뉴: 우럭맑은탕, 해물비빔밥
가 격 대: 10,000-20,000
주    차: 주차가능
특    징: 직장회식, 가족외식
 
 
9호선 샛강역과 여의도역 사이 미식가들 사이에 입을 모아 추천하는 곳이 있다. 해물요리 전문점인 <신복촌>이 바로 그곳. 계절별로 자연산 해물요리를 내는 이 곳은 곽상범, 이혜경 부부 사장이 직접 운영 하고 있다. 마포에서 해물 주점을 운영해오던 곽 대표는 ‘우럭맑은탕’이라는 메뉴를 개발했고 그 맛이 입소문 나 멀리서도 찾아올 정도까지 이르자 지금의 여의도로 진출한 것이 어느덧 7년이 됐다. 점심은 식사를 위주로 내고 저녁은 오피스 상권이다 보니 식사와 술을 하는 손님들이 많다. 그래서 최근에는 메뉴도 새롭게 개편했다. 점심은 우럭맑은탕과 해물비빔밥, 해물 물회와 간단한 안주 등이 있다. 여름에는 민어맑은탕을 겨울에는 은대구매운탕이나 참복맑은탕을 준비한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우럭맑은탕이다. 1시간 가량 우럭을 끓이면 머리와 뼈만 남게 된다. 이마저도 수저로 건들면 바스러질 정도로 푹 끓인다. 간은 10년 된 토판염으로 해 시원하면서고 구수한 맛을 낸다. 한번, 두 번 연달아 끓여 이물질도 걷어내고 물도 보충해서 센 불로 끓이면 마지막에는 뽀얗게 우러나는데 국물이 진국이다. 그 흔한 황태 머리나 새우도 일절 넣지 않고 오직 우럭으로만 맛을 우려내니 제대로 된 우럭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게 미리 준비를 해 두고 주문이 들어오면 야채를 넣고 한 소끔 끓여서 낸다. 이렇게 나온 맑은탕은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먹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해물비빔밥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 따끈한 밥 위에 양배추, 적채, 깻잎 등이 올라가고 톳과 무순, 날치 알, 다진 마늘, 김 가루를 가지런히 올린다. 해물은 동해산 비단 멍게와 참멍게, 전복과 꼬독 꼬독한 해삼까지 푸짐하게 올려 아래에 깔린 밥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찬바람 부는 가을에는 해삼대신 성게알을 넣기도 한다. 매실 청고추장과 시골 콩가루를 비벼먹으면 쌉싸름한 맛과 특유의 식감 모두 만족시켜준다. 해물모둠은 비단멍게와 참멍게, 돌멍게, 해삼과 전복, 개불, 산낙지, 가리비 등이 다채롭게 나와 주당들의 안주거리로 최고다. 가을 색이 짙어지면서 생선구이를 찾는 손님들도 많아진다고 한다. 가을에는 전어를, 겨울에는 도루묵을 공수해서 낸다. 새로운 식재료에 대한 열정으로 곽 대표는 2014년에 복어조리기능사도 취득했다. 10월부터 5월 초까지 최고의 맛을 내는 생참복을 사용한다. 복껍질을 데쳐서 얇게 썰어서 폰즈 소스에 무쳐 먹는 복껍질 무침은 계속 손이 갈 정도. 이것저것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최근 개편된 주인 맘대로 코스를 권하고 싶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6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 해물모둠, 모둠회, 해물숙회, 튀김이나 무침 등 해물요리, 계절생선구이, 우럭맑은탕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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