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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자식당
전    화: 02-6104-4005
주    소: 서울 서초구 잠원동 40-2
영업시간: 06:00(오후)~01:00(새벽)
휴 무 일: 명절모두휴무, 일요일, 공휴일 휴무
대표메뉴: 박경자된장볶음탕, 배추전
가 격 대: 10,000-20,000
주    차: 주차가능
특    징: 남자들에게인기가 좋은곳, 반찬이잘나옴
 
 
‘박경자식당에 박경자씨는 없습니다.’ 논현역 골목에 호기심을 돋우는 곳이 생겼다. 박경자라는 셰프가 하는 곳이기에 ‘박경자식당’일까? 질문에 답하듯 메뉴판에는 앞의 문구가 새겨져 있다. 유호현 셰프는 서울 유수의 호텔에서 경험을 쌓고 우리 술에 대한 호기심에 1년간 한국가양주연구소에서 명인반을 이수하기도 했다. 어머니 박경자씨가 요리할 때 손끝의 야무진 터치를 보고 어머니가 해준 집 밥 같은 요리들을 모토로 어머니의 이름을 걸고 가게 문을 열었다. 그렇다고 단순한 밥집은 아니다. 우리 술과 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한국식 퍼브Pub를 지향하고 있다. 박경자식당 안의 모든 것은 다 손으로 만든다. 요리부터 시작해 테이블과 벽 도색, 매장 바닥 작업과 냉장고의 나무 장을 짜는 것, 우리 술을 전시 해 둔 전시장도 셰프가 직접 짰다. 가게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엿보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전체적인 메뉴 구성은 어려서부터 접했던 어머니 음식에 셰프로서의 현대적인 감각 요소를 가미했다. 하지만 결코 자극적이지는 않다. 슴슴함 속 감칠맛을 한껏 살렸다. 예를 들어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삼겹살을 그냥 내는 것이 아니라 감자 퓌레라는 변주를 더해 느끼함을 줄였다.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배추전. 생배추에 소금과 물, 계란만 넣어 반죽을 만들어 팬에 구워낸다. 말만 들으면 특별할 것이 없겠지만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얇은 이파리 부분은 금방 타버리고 줄기부분은 덜 익기 일쑤다. 이 부분을 잘 조절해서 열 전도율이 고른 팬을 사용해 줄기를 눌러가며 익혀야 어느 곳 하나 덜 익지 않고 고루 익는다. 전을 가위로 찢으면 맛이 떨어진다. 젓가락이나 손으로 쭉 찢어 함께 나오는 초간장 양파를 곁들여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끝 맛은 개운하다. 조금 묵직한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박경자 된장볶음탕을 추천하고 싶다. 경북 성주에서 어머니가 직접 담은 재래식 된장을 사용한다. 된장과 해산물을 함께 볶은 뒤 진하게 우린 닭고기 육수를 넣고 끓여내 감칠맛이 풍부하다. 요즘처럼 쌀쌀한 계절에는 문어숙회를 많이 찾는다. 조직을 연하게 해주기 위해 다리를 하나씩 다 두들겨 준다. 이 과정을 거쳐야 빠르게 열이 들어가 조직 안이 잘 익는다. 삶는 시간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다리를 두들기고 난 후 문어에 힘이 남아 있으면 30초 가량, 수분이 많아 힘이 없는 상태면 2분 가량 삶는다. 셰프의 감각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요리와 페어링할 전통주 리스트도 탄탄하다. 직접 맛을 보고 짠 리스트는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것으로만 선별했다. 셰프가 추천하는 페어링은 배추전과는 탁주인 자희향 나비를, 개성 강한 된장볶음탕과는 맑은 전주 이강주다. 예약은 저녁 8시까지만 가능하고 외부 술은 반입 금지라고 하니 방문 시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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